WHO 집계기준(12.2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6,250,431명(전일대비 +524,065명), 사망자 수는 1,699,230명(전일대비 +8,775명)
- 확진/사망자: (미국) 17,712,290명/315,318명 (인도) 10,075,116명/146,111명 (브라질) 7,238,600명/186,764명 (러시아) 2,906,503명/51,912명
바이든 당선인, 코로나코로나19 팬데믹의 ‘가장 어두운 시절’은 아직 오지 않았다 면서 내년 1월 취임 후 주 ·지방정부 지원 등을 위한 추가 부양책을 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언급
CDC, 미국내 변종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영국의 변종 바이러스 확산과 양국간 이동량 등을 감안할 때 이미 미국에 존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
메사추세츠주, 베이커 주지사는 추수감사절 이후 입원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크리스마스 이후 실내모임과 영업활동 제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
- 식당, 미용실, 헬스클럽, 소매점 등의 이용제한을 당초 40%에서 25%로 강화
파우치 소장,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함께 모더나 백신을 공개 접종. 코로나 백신은 전례가 없는 성과이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매우 자신한다고 언급
농무부, 육류 포장 직업이 고용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57개 카운티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시골 평균의 최대 10배에 달해 바이러스의 진원지가 되었던 것으로 분석
(일본)
- 가쓰노부 관방장관, 봉쇄 조치 강화를 조치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 영국발 입국의 일시 금지 의도로 해석
와키타 국립감염증연구소장, 중증환자 및 사망자 증가를 둔화시키기 위해서는 신규 확진자 억제가 필요하며 코로나19 대응과 동시에 일반 환자의 치료를 이어나가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
(중국)
보건당국, 코로나 백신 접종의 우선순위인 고위험 직종 종사자 수를 파악 중. 대부분은 콜드체인, 의료 및 항구 노동자 가 될 전망
- FT에 의하면, UAE는 중국 Sinopharm사가 개발한 백신 접종을 모든 시민과 거주자에게 무료로 제공중
집행위원회, 회원국들에게 불필요한 여행은 억제하되, 필수적인 여객 이동과 공급체인 혼란 방지를 위해 영국에 대한 항공기ㆍ열차 이동 금지 조치 중단을 권고
(영국)
프랑스로 이동하는 대형 화물트럭 운전자들에 대해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 Lateral flow test는 검사 소요시간이 30분에 불과하여 항구의 혼잡 완화 예상
NHS 잉글랜드 대표부, 아직 병원의 절반과 일반의의 2/3 가량이 백신을 접종하지 못했다며, 코로나19 백신 공급 속도에 대한 우려를 제기
■ 해외시각
변종 바이러스는 전염이 더 잘되지만 심각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3대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많은 영역에 대해 항체를 생산하기 때문에 한번의 변화로는 백신의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Citi)
- 다만 변종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더 높다면,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기준치가 더 높아진다는 점, 앞으로 계절독감 백신과 같은 업데이트가 계속 필요해질 수 있다는 점 등이 우려
감염성이 높은 코로나19 변종은 기존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받아야하는 것을 의미하며 집단면역이 더욱 어려울 가능성(Biontech)
영국의 변종 바이러스 출현으로 인한 제한 조치들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현재 가늠되는 잠재적 영향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영국-프랑스 국경 폐쇄 조치이며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HSBC)
- 텔레그래프는 영국 내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 부활절(4월 초초)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보도
6개월 후 미국 내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 상태일 것이나 이들에게 항체가 생성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 그러나 항체 검사도 코로나19 감염 검사와 유사한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매우 비효율적으로 진행될 소지(Forbes)
앞으로는 상품보다는 서비스에 대한 소비지출 증가가 경기회복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나, 매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HSBC)
- 소비지출 증가는 소득 증가와 분배 뿐만 앞으로의 고용 전망에 좌우될 것. 고용 상태에 대한 예측이 ‘그동안 저축한 돈을 쓸 용의’에 영향을 주기 때문
`21년 미 경제는 ‘경제 활동 및 정부 정책의 정상화’가 특징이 될 전망. 현재 백신 배포가 진행 중이며 인구의 상당 부분이 접종받을 가능성을 감안, `21년 2분기까지 소비 반등이 연중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될 것(Nomura)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현재 경기회복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21년 하반기 강한 회복세가 예상(JPM Asset Management)
영국의 코로나19 변종 확산은 시장심리 약화 요인. 백신이 보급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기까지 난관(dark and bumpy)이 있을 것으로 예상(Rabobank)
EU와 영국은 막판 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파운드화 강세 요인은 영국 내 변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제한적(MUFG)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