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홍남기 “내년 주택 46만 호 공급, 서울 8만3천호…주택불안 송구”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2 10:51

가계 유동성 관리·부동산 교란행위 엄정대응 의지도 재확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사진= 기획재정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정부가 내년 주택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아파트 31만9000호를 포함한 주택 총 46만호 공급을 예고했다.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내년에 공급되는 주택 46만호 가운데 수도권 물량은 27만8000호, 서울은 8만3000호를 차지한다. 아파트만 보면 수도권 18만8000호, 서울 4만1000호다.

홍남기 부총리는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된다면 평년 수준을 상회하는 입주 물량이 공급돼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신규택지 발굴을 비롯한 ‘중장기 공급’에도 초점을 뒀다. 신규택지의 경우 주요지역 광역교통대책 수립, 기부대양여(용산 캠프킴)와 같은 사전 제반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한다. 특히 신규택지의 경우 주요지역 광역교통대책 수립, 기부대양여(용산 캠프킴)와 같은 사전 제반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사업지를 조속히 지정해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재개발은 내달 정비구역 후보지를 선정하고 신규·해제구역 대상 후보지 선정은 내년 3월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재건축의 경우 내년 6월까지 사전컨설팅 신청사업장 등 관심 단지를 중심으로 선도사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산층을 위한 건설 임대주택은 세제 등 인센티브 제도를 내년 상반기 중 선제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장 상황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내년 1분기 중에는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도 발표한다. 가계 유동성을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금년 주택시장을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취득·보유·처분 전 단계에 이르는 투기수요 차단 장치를 마련했다"며 "2021년에는 임대차 신고제, 단기보유·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시행이 예정된 만큼 동 제도들이 시장에서 연착륙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약통장 매매, 아파트 부정청약 및 이와 관련한 위장전입 등 부동산 거래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끝으로 홍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불안정세와 관련해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였다. 홍 부총리는 "올해 수급대책과 거주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제도들이 정착해 나가는 과정에서 아직까지 시장 안정세가 정착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내년은 부동산 시장 안정의 성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최고 81층 랜드마크로 돌아오는 삼표…성수서 '디벨로퍼 변신' 속도 삼표그룹이 45년간 레미콘을 생산했던 서울 성수동 공장 부지를 최고 80층 안팎의 복합시설로 개발하며 디벨로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숲과 한강에 인접한 부지에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갖춘 랜드마크를 조성해 건자재 중심의 사업 영역을 부동산 개발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다만 대규모 공공기여와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초고층 건축에 따른 공사비와 자금조달 부담을 관리해야 한다. 성수동 일대 개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가 삼표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레미콘공장 철거 4년 만에 초고층 개발 구체화업계에 따르면 삼표그룹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일원 옛 삼표레미콘 성수공 2 CU, ‘데일리패션뉴스’와 맞손…패션 콘텐츠로 2030 접점 넓힌다 편의점 CU가 패션 전문 SNS 채널 ‘데일리패션뉴스’와 손잡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편의점 상품을 패션·셀럽 콘텐츠와 결합해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이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데일리패션뉴스와 콘텐츠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과 강병학 브랜드마케팅팀장, 이혜영 데일리패션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데일리패션뉴스는 SNS에서 패션·라이프스타일 관련 소식을 제공하는 콘텐츠 채널로,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콘텐츠 기획·제작을 대행하는 에이전시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3 성장 멈춘 대형마트…‘스타필드 마켓’ 월계점에 이마트·트레이더스 함께 담은 이유 이마트가 서울 동북권 대표 점포인 월계점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를 결합한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였다. 일상 장보기에 특화된 대형마트에 대용량·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트레이더스를 더해 집객력과 체류시간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대형마트의 성장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세가 두드러진 창고형 할인점의 경쟁력을 접목해 기존 할인점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27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 기존 월계점을 전면 리뉴얼한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이 문을 열었다. 스타필드 마켓 5호점이자 서울 첫 점포로, 특히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를 한 공간에 결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외식·패션·문화 등 다양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