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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 확대...레포수급 약간 타이트해질 가능성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2-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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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마이너스 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레포시장 수급은 약간 타이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16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통안채 발행(1년) 0.4조원, 통안채 발행(2년) 1.1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7조원, 공자기금 환수 0.18조원, 세입 0.51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9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2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지난 금요일엔 재정 1.5조원, 국고채 조기환매 1.8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 환수 0.1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6조원, 세입 0.46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소폭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조원에 약간 못 미쳤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발행으로 당일 부족 규모가 증가하지만 은행권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신탁 및 운용사 매수 감소로 수급이 전일보다 다소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은 통안 발행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커지지만 은행권 차입은 지속적으로 강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은행 신탁계정과 운용사 매수 자금이 소폭 감소하고 기타법인 매수가 소폭 증가하면서 시장은 보합 내지 약보합권에서 체결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1bp 오른 0.51%,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4%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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