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단기자금]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 감소...주말 적수 관리 위한 은행 콜 차입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2-18 09: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적수 관리를 위한 은행들의 콜 차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09조원, 국고채 조기환매 1.8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 환수 0.12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6조원, 세입 0.46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6천억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4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67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7조원, 국고여유자금 1.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7일) 16조원, 통안채 발행(2년) 2조원, 공자기금 환수 1.83조원, 종부세 1.64조원 등 세입 2.74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2.4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8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주말을 앞두고 적수 관리를 위한 차입이 꾸준하겠으나 거래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고 및 공자기금 환수와 청약 환불로 자금수급은 다소 빠듯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국채 바이백 1.83조원이 유입되고 국고여유자금 0.6조원이 환수된다"면서 "콜 시장에선 바이백 등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주말 적수관리를 위한 은행 차입이 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은행 신탁계정 매수가 소폭 감소하겠으나 월 중순이라 유동성이 좋고 체결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모두 보합인 0.50%, 0.53%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0.2조원, 전일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84%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