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12월물은 3년이 111.70(+2틱), 10년이 130.79(+3틱)에 마감했다.
롤오버 이후 3년 국채선물은 보합권, 10년 국채선물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1시 4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틱 상승한 111.54,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상승한 130.5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203계약을 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360계약을 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7bp 하락한 0.978%,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 12월)은 1.1bp 하락한 1.659%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선물 만기 이전 외국인 매도에 의해 눌려있던 부분이 해소됐다"며 "이제 10년 위주로 내년 국고 발행계획에 따른 우호적인 영향이 점차 퍼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현물 시장은 롤오버전에 바스켓이 주로 강하다가 이후엔 조금 약해진 모습"이라며 "주식시장 조정 분위기에 맞물려 강세 트라이 움직임이 나올지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증권 쪽 롱만 늘어나고 있고 외국인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