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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하루 만에 0.9% 반등…백신 접종 + 부양책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2-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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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상승, 배럴당 47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하루 만에 반등,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과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 기대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수요 전망치 하향에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42센트(0.9%) 높아진 배럴당 46.9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2센트(0.6%) 오른 배럴당 50.29달러에 거래됐다.

미 뉴욕과 영국 런던이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전면 봉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전면적 셧다운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원격근무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이르면 16일부터 런던 활동제한 조치를 최고 단계로 격상시킬 계획이다.

미국이 뉴욕 퀸스의 한 병원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주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화이자는 백신 최초 공급분을 미 전역으로 배송 중이다.

OPEC은 내년 1분기 세계 원유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날 공개한 월간보고서에서 내년 1분기 글로벌 원유수요 전망치를 일평균 9397만배럴로 낮췄다. 전월보다 약 100만배럴 하향 조정한 수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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