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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087.30/1,087.70원…0.2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2-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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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08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제로(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087.70원)보다 0.2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달러 약세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 약세는 지난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정책에 대한 시장 실망에 따른 유로화 강세 영향이 컸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31% 내린 90.81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46% 높아진 1.2140달러를, 파운드/달러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나오면서 0.84% 내린 1.3293달러를 기록했다.

ECB는 이날 개최한 통화정책회의에서 팬데믹 양적완화(PEPP) 규모와 기간을 확대하기로 하면서도 이를 전액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PEPP를 5천억유로 증액하는 한편, 당초 계획보다 9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높아진 6.5375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5301위안을 수준이었다.

미 주식시장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 실업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데다 부양책 협상 교착상태 우려도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55포인트(0.23%) 낮아진 2만9,999.2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72포인트(0.13%) 내린 3,668.10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66.85포인트(0.54%) 높아진 1만2,405.81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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