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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브렌트유 9개월만 첫 50$ 돌파…백신 기대 + 달러 하락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2-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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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가까이 급등, 배럴당 46달러대로 올라섰다. 나흘 만에 반등, 지난 3월 4일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대를 상향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낙관론에 따른 수요개선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유로화 강세에서 비롯한 달러화 약세, 이라크 유전 2곳에 대한 폭발물 공격 등도 유가 상승을 한층 자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26달러(2.8%) 높아진 배럴당 46.7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39달러(2.8%) 오른 배럴당 50.25달러에 거래됐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화이자 백신 승인 기대가 커졌다. FDA 자문위원회는 이날 화이자 백신에 대한 심의 회의에 들어갔다. 영국에서는 이번 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이미 승인을 마친 캐나다도 다음주부터 첫 접종이 기대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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