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상승한 111.64, 국고10년 선물은 7틱 하락한 130.62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1비피 상승한 0.97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5비피 상승한 1.669%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512계약과 국고10년 선물 1,262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 시장은 다소 크게 움직였으나 국내시장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면서 "이날도 장중 변동성은 외국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 시장 금리가 크게 변했지만 국내 채권 유통시장은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신중하게 시작하고 있다"면서 "북클로징 영향으로 외부충격에도 둔감해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이번 주 시장은 다른 재료보다 수요일로 예정된 국채발행전략협의회에서 내년도 국고채 2년물을 포함해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 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