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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4% 상승…OPEC+ 효과 지속에 부양책 기대까지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2-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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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상승, 배럴당 46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올랐다. 전일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가 예상보다 적게 증산하기로 합의한 효과가 지속됐다. 지난달 미 고용지표 부진이 추가 재정부양책 기대를 자극한 점도 우호적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2센트(1.4%) 높아진 배럴당 46.2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4센트(1.1%) 오른 배럴당 49.25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1.6% 올라 5주 연속 상승했다. 브렌트도 2.1% 높아졌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24만5000명 늘었다. 다우존스 예상치 44만 명 증가에 미달하는 결과다. 같은 달 실업률은 전월 6.9%에서 6.7%로 낮아지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다만 경제활동 참가율도 61.5%로 예상과 달리 전월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고용보고서 부진으로 강력한 긴급구제책을 서둘러 내놓는 일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적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역시 추가 부양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이번 고용지표가 어두운 겨울이 올 것을 알리는 징조”라며 “1인당 1200달러 규모 수표가 지급된다면 상황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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