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美 부양책 기대 속 달러 약세…1,092.70원 4.3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2-04 09:14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미 재정부양책 협상 합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따라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4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0원 내린 1,0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092.5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하락은 지난밤 사이 미 부양책 합의 기대에 따른 미 주식시장 상승과 달러 약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뉴욕장 마감 이후 미국 여야가 9천80억달러의 부양안을 연내 합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아시아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코스피지수도 이러한 미 부양책 기대에 따라 개장 초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사상 처음으로 지수 2,700선을 돌파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주식 순매수에 나서며 달러/원 하락을 자극하고 있다.

다만 달러/위안은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행정부의 중국 기업 제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 약세 흐름을 좇지 못하고 있다.

미 행정부는 중국 기업 4곳을 규제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렸고, 이 가운데 반도체 업체인 SMIC(중신궈지)와 국영석유기업인 중국해양석유(CNOOC) 등이 포함됐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5366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44% 떨어진 90.71을 기록 중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원화자산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서울환시 수급은 공급 우위 현상이 고착화되는 느낌이다"면서 "수급이 달러/원 하락을 지지하다보니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도 숏으로 기울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미 부양책이 연내 합의를 목표로 협상하고 있는 만큼 달러 약세 현상도 당분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2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3 조각투자 넘어 주식·채권·펀드도 토큰화 추진…'토큰증권 정책방향' 공개 내년 2월부터 토큰증권(STO)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조각투자 토큰화(Tokenization)와 함께 주식, 채권, 펀드 등 기존 정형증권도 단계적으로 토큰화한다. 해외사례 등을 반영해서, 정형증권의 경우 첫 단계로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 MMF(머니마켓펀드)·사채 토큰화, 비상장주식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한다.우리 정부는 조각투자를 넘어 모든 증권의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美 사례처럼 사모MMF 토큰 등 허용금융위원회는 4일 예탁결제원 서울 사무소에서 유관기관, 협회,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토큰증권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큰증권 정책 방향'을 공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