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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CI·GI보험? 어려운 보험용어도 쉬운 우리말로!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2 20:00 최종수정 : 2021-07-07 15:16

지금은 재무 설계를 할 때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보험이지요.
보험은 알 수 없는 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이런 위험에 맞춰서 준비된 보험이
보장성 보험과 저축성 보험입니다.

먼저 보장성 보험은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이지요.
여기에는 사망이나 질병, 그리고 또 각종 재해 시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축성 보험은 생존 시 필요한 보험인데요.
대표적으로 노후를 대비한 연금보험이 바로 저축성 보험입니다. 그런데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알아 두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가입 시엔 몰랐다가 막상 보상을 받으려고 하니까
해당이 안 된다는 대답을 듣고 실망한 적이 있으시지요.
따라서 가입 시에는 설명도 잘 들으셔야 하고요. 궁금한 것도 많이 물어야 합니다.

특히, 가입 시에 미리 알려야 할 의무가 있는데요.
무심코 넘어갔다가 막상 보상을 받으려고 할 때는 못 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불필요하게 중복가입을 한 경우가 있지요.
보험료는 냈는데 막상 보상은 중복해서 받지를 못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러한 불편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금감원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금융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그 중에서 보험은요.
내가 가입한 모든 보험을 조회할 수가 있고요.
자동차 보험료는 보험사별 비교도 간편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보험에서는 개인연금보험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에
안 찾아가는 보험금만 매년, 평균 약 280억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에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가 늘면서
2만3천건에 찾아간 보험금이 3,681억 원이나 됩니다.

이렇게 사망 후 상속인이 찾을 수 있는 보험도 많기 때문에
반드시 집안 식구의 사망 후에는 금융자산 조회도 꼭 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험 상품 중에는요. 이름이 어려운 상품도 있습니다.
CI보험 그리고 GI보험이 그런 보험인데요. 이 보험들은 질병 관련 보험입니다.

우선 CI보험은요. 중대질병보험이라고 하는데요.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가 있고
중대한 질병으로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사망보험금의 50-80%를 미리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장 범위가 좁아서 보상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불편이 있긴합니다.

그래서 생긴 보험이 GI보험인데요.
GI보험은 일반질병보험이라고 합니다.
기존 CI보험보다 보장범위가 넓어서 유리합니다.

이렇게 보험상품도 어려운 외국어보다는 중대질병보험이나 일반질병보험처럼
우리말로 바꿔서 부르면 얼마나 이해하기가 쉬울까요.
은행에서 판매하는 방카슈랑스도 은행연계보험이라고 하면
은행에서 따로 파는 보험이구나 하고 누구든지 쉽게 이해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금융상품의 이름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쓰는 것이
바로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 한국금융신문은 국어문화원연합회와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함께 합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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