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1% 미만 동반 하락…미중 갈등 속 차익실현 매물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2-01 06: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미만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 재료 속에 최근 급격한 랠리를 펼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미 행정부가 중국 기업 두 곳을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경기민감주 부진이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73포인트(0.91%) 낮아진 2만9,638.6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72포인트(0.46%) 내린 3,621.63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닷새 만에 내렸다. 7.11포인트(0.06%) 하락한 1만2,198.74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9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5.4%, 금융주는 1.9% 각각 하락했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0.7%, 헬스케어주는 0.3%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트레블러스와 셰브런이 4% 내외로 하락했다. 반면 모더나는 20% 폭등했다. 미 식품의약국과 유럽의약품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백신이 코로나19 중증 예방에 100% 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상의 심각한 문제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중국 기업 두 곳을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추가할 듯하다고 블룸버그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반도체업체인 SMIC과 국영 석유기업인 CNOOC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