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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CIIA) 합격자 발표

허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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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7 10:00 최종수정 : 2020-11-27 11:34

국제 4명, 국내 16명 합격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애널리스트회(회장 허과현)는 금년 9월 19일에 시행한 제40회 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CIIA; Certified International Investment Analysts) 자격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고기철(대전지검 홍성지청 검사), 김 현(중앙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재학), 송 건(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장동민(서경대학교 금융정보공학과 재학). (이상 4명)

    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CIIA) 자격시험은 국내 한국투자애널리스트(KCIA; Korea Certified Investment Analysts) 자격시험에 합격한 한국애널리스트회 등록회원만이 응시할 수 있다.

    이 시험은 전 세계 23개 국가의 각 애널리스트회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매년 3월과 9월에 전 세계 응시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문제를 같은 날 동시에 진행하는 금융투자 전문자격시험이다.

    출제 문제는 영어와 각 국가의 사용 언어로 번역되어 출제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와 한국어 번역 문제로 출제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현직 검사가 최초로 합격하여 화제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고기철 회원은 연세대학교 법학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현재 대전지검 홍성지청 검사로 재직 중이며, 검사로서는 국내 1호 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 자격을 취득했다.

    고 검사는 4년 전, 국내 한국투자애널리스트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한국애널리스트회의 등록회원이 되었다.

    그는 현업에 근무하면서도 사회 현상에 대한 전문 지식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자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다며, 수험 준비는 주로 퇴근 후와 주말 시간을 십분 활용하였다고 한다.

    한편 동시에 시행된 국내 한국투자애널리스트(KCIA) 자격시험에서는 16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강상묵, 강태훈, 고완기, 고형찬, 김태현, 노유동, 변수영, 손경민, 송기수,

    송원석, 송주용, 윤후, 이동하, 이륜곤, 정혜란, 한철희. (이상 16명)

    ■ 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CIIA)란 무엇인가

    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CIIA; Certified International Investment Analysts)는 증권전문인력으로써 국제금융시장에서 국가간 상호 자격이 통용되도록 CIIA협회(ACIIA, 독일 소재)가 2001년부터 시행하는 국제공인투자전문가 자격이다.

    CIIA 자격시험은 현재 23개국 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 등 6개국과 유럽의 독일, 프랑스 등 12개국, 남미의 2개국과 아프리카의 2개국 그리고 유럽증권애널리스트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

    CIIA 최종 자격시험은 크게 2개 단위의 시험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단위는 기업재무, 경제학, 회계학, 주식평가분석 그리고 제2단위는 채권평가분석, 파생상품평가분석, 포트폴리오관리로 세분화된다. 시험 시간은 제1단위와 제2단위에 각 3시간씩 총 6시간동안 진행된다.

    CIIA 시험문제의 출제 및 관리는 CIIA협회가 주관하여 세계 각국의 저명교수진 및 전문가에 의해 실무능력의 측정형태로 출제되고 있으며, 개념적 이론 문제보다는 전문적 지식을 실무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지, 현실적인 업무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시험문제는 영어로 출제되나 자국어로도 번역되어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며, 영어독해와 영작문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시험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활용능력만 있다면 응시에는 어려움이 없다.

    CIIA 자격시험에 합격한 회원은 CIIA협회 홈페이지(www.aciia.org)에서 회원의 정보가 공유되어 각국 글로벌 투자회사들의 애널리스트 추천 자료로도 활용된다.

    또한 CIIA 회원은 다른 국가의 관련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일부 과목이 면제되기도 하므로, 해외 근무자의 경우 현지 자격 취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국제공인투자애널리스트 자격시험 합격자 수는 140여명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9,800여명에 이르고 있다.

    ■ 40여년을 이어온 애널리스트의 본산, 한국애널리스트회

    사단법인 한국애널리스트회(www.kciaa.or.kr)는 1976년에 한국증권분석사회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애널리스트협회로, 설립 이후 40여년 동안 1900여명의 회원이 금융투자업계에서 활동하여 왔다. 회원들은 증권업계에서 실무를 담당하면서 한국의 증권분석 제도 개선과 국제 교류 등을 통해 증권분석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2017년도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과거의 증권분석사에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까지 회원을 확대하는 한국애널리스트회로 조직을 확대했다. 한국애널리스트회는 국내 애널리스트의 역량 강화와 IR 행사의 활성화, 국제 유관기관과의 업무 교류 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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