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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리스크온 확산에 1,110원선 하향 이탈…1,107.45원 5.2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1-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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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1,11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5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5원 내린 1,10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08.8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하락은 지난밤 사이 미 주식시장 강세와 달러 약세가 어우려졌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와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의 대선 패배 인정 등이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고조시킨 영향이 크다.

국내 주식시장도 개장 초 위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서울환시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다.

다만, 개장 초 외국인 주식 순매수 열기가 식은 점은 장중 달러/원 변동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역내외 참가자들은 그간 당국 개입 경계 속 숏플레이를 억제했으나, 이날 달러 약세에 기대 숏포지션을 늘리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5703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30% 떨어진 92.22을 기록 중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백신 호재와 트럼프 대선 패배 인정으로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선을 돌파하면서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화되고 있어 달러/원의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발표와 달러/위안 기준환율 고시 이후 달러/위안 흐름 등이 향후 달러/원의 변동성을 더욱 자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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