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식형 공모펀드 활성화 위해 운용능력과 신뢰 높여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4 19:41

한국증권학회 '주식형 공모펀드의 활성화' 심포지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펀드를 줄이고 운용능력과 신뢰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증권학회는 24일 '주식형 공모펀드의 활성화' 온라인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고광수 부산대 경영대학 교수는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의 침체 요인에 대해 신규 펀드 선호 분위기와 펀드 소규모화, KPI 위주의 판매, 운용사의 개척 의지 부족 등을 꼽았다.

고광수 교수는 주식형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펀드 개수를 줄이고 규모를 늘려 운용 능력과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며 "판매자의 상품 이해도도 높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고도의 분산투자로 글로벌 펀드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고광수 교수는 "전 세계 포트폴리오 펀드를 개발하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투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도 운용사와 판매사가 신뢰를 되찾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패널토론에서 조준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는 "업계가 단기 성과와 트렌디한 상품 판매에 급급하고 운용 역량을 갖추지 못한 채 신상품을 수시 판매하면서 공모펀드 외면을 초래한 측면이 있다"며 "신뢰를 되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안희준 한국증권학회 회장은 "무분별한 직접투자는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고 침체기에 큰 투자자 피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주식형 공모펀드 활성화는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식형 공모펀드의 활성화 심포지엄 / 사진= 한국증권학회(2020.11.24)

주식형 공모펀드의 활성화 심포지엄 / 사진= 한국증권학회(2020.11.24)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국토안전관리원 “‘암살자들’ 영화 관람, 기관 공식행사 아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직원들의 영화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과 관련해 기관이 주관한 공식 행사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9일 설명자료까지 내놓고 지난 28일 저녁 진행된 영화관람은 퇴직연금 운영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연금운영계약 체결 당시 직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부가 서비스’에 따른 이벤트였음을 해명했다고 밝혔다.6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관리원의 퇴직연금 운영사 8곳 가운데 한 곳이다. 이번 영화관람 역시 국토안전관리원이 직접 주관한 공식 행사가 아니라 퇴직연금 운영계약에 따라 제공된 서비스라는 설명이다.관리원은 영화가 개봉되기 전인 지난 9월 15일 미래에셋증권이 제안 2 키움증권, 브로커리지 넘어 WM 플랫폼 공략…발행어음 승부수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7)]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전통적인 개인투자자 주식 창구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강자'로 꼽힌다. 단순 거래 중개를 넘는 자산관리 플랫폼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발행어음은 IB(기업금융) 강화 승부수로, 기존 온라인 리테일 부문 강점도 살릴 수 있다. 증시 수혜를 넘어 종합 증권사로서 수익 다변화에 공 들이고 있다. 순영업수익 성장세…'브로커리지의 힘'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터플랫폼 'TH 3 '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 적정성 놓고 여야 공방 치열할 듯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금융투자 (1)] 10월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도입 이후 급증한 거래와 시장 변동성, 투자자 보호 장치의 적정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이후 거래가 빠르게 확대된 가운데, 해당 상품의 구조적 특성이 시장 변동성을 키웠는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다만 글로벌 반도체 업황과 대외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한 만큼 단일종목 레버리지만을 변동성 확대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 등도 나온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국내시장 적합성 도마 위5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입법조사처는 ‘2026 국정감사 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