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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14.20/1,114.60원…3.9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1-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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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4.40원에 최종 호가됐다.

2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0.40원)보다 3.9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미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영향이 크다.

하지만 미 주식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희소식 등에 기대 오름세를 타면서 달러 강세 현상은 일부 제한했다

지난밤 사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79포인트(1.12%) 높아진 2만9,591.2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05포인트(0.56%) 오른 3,577.5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66포인트(0.22%) 상승한 1만1,880.63을 나타냈다.

달러는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 흐름은 이달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서비스업 PMI가 시장기대치를 뛰어넘는 빅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데 영향을 받았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 발표에 따르면, 11월 미 제조업 PMI 잠정치는 전월 최종치 53.4에서 56.7로 급등했다. 예상치인 53.0을 웃도는 결과이자 74개월 만에 최고치다. 11월 서비스업 PMI 잠정치도 전월 최종치 56.9에서 57.7로 올랐다. 시장 예상치 55.0을 웃도는 결과이자 68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에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5% 오른 92.54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13% 내린 1.184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9% 오른 1.3322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과 미국의 갈등 심화 요인으로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대폭 약해졌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8% 높아진 6.5836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5558위안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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