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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2% 하락…코로나 확산 속 수요우려 지속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1-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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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하락, 배럴당 41달러대에 머물렀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폭증과 잇단 경제봉쇄로 수요감소 우려가 지속됐다. 예상보다 악화된 미 주간 실업지표 역시 수요 우려에 일조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8센트(0.2%) 낮아진 배럴당 41.7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4센트(0.3%) 내린 배럴당 44.20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에 따르면, 전일 보고된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1165명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주일 전보다 26% 높은 수치다. 미 최대 카운티인 LA카운티는 오후 10시 이후 비필수 분야 영업활동을 규제한다. 전일 휴교령을 내린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식당 실내영업 중지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미네소타는 식당 내 식사를 금지하는 등 4주간 봉쇄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미 방역당국은 오는 11월 26일인 추수감사절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했다.

미 주간 신규실업이 예상과 달리 늘며 5주 만에 증가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74만2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전주보다 3만1000명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71만 명을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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