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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블프 앞두고 '한국 무료 배송'…진출 위한 전략?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11-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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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미국 아마존이 오는 27일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을 시작했다.

사진 = 아마존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 = 아마존 홈페이지 갈무리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18일 0시를 기점으로 아마존닷컴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한국 고객에게 무료 직배송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99달러(약 11만원)이상의 적합 품목을 구매할 경우 무료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배송지를 대한민국으로 설정하고 99달러 이상 구매하면 된다. 단일 상품 외에 여러 상품을 구매해도 합계 99달러를 넘으면 자동으로 무료 배송 옵션이 적용된다.

예상 배송 시간은 결제 시 표시되고, 품목 재고와 배송 주소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장바구니에 비 적합 품목이 포함된 경우 해당 품목에 대해서는 배송료가 청구될 수 있다.

아마존은 월 12.99달러를 낸 유료 멤버십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만 무료 배송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아마존의 전략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앞서 SK텔레콤은 11번가와 미국 아마존과의 협력을 공식화한 바 있다. 그러나 2018년에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 바 있어 SK텔레콤과 제휴와 맞물린 과한 해석이라는 견해도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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