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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05.80/1,106.20원…0.9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1-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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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06.60원)보다 0.9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다음주 브렉시트 합의 기대에 따른 파운드화 강세가 달러 약세를 부추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회복 전망에 대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신중한 발언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파월 의장은 이날 진행된 한 온라인 대담에서 백신 소식을 두고 "중기적으로 호재"라면서도 "완전한 경기회복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가용수단을 총동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밤 사이 미 주식시장은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소매판매 부진 속에 전일 신고가를 경신한 데 따른 가격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이에 따른 재봉쇄 움직임도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7.09포인트(0.56%) 낮아진 2만9,783.3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38포인트(0.48%) 내린 3,609.5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4.79포인트(0.21%) 하락한 1만1,899.34를 나타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2% 내린 92.44에 거래됐다. 다음주 브렉시트 합의 기대에 따른 파운드화 강세가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유로/달러는 0.09% 오른 1.1865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9% 높아진 1.325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1% 내린 6.5471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은 6.5631위안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0.2% 상승, 배럴당 41달러대를 유지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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