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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대 하락…코로나 봉쇄 + 美증산 우려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1-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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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이상 하락, 배럴당 40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내림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원유수요 위축 전망이 유가를 여전히 압박했다.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 증가에 따른 생산량 확대 우려도 부정적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9센트(2.4%) 낮아진 배럴당 40.1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72센트(1.7%) 내린 배럴당 42.78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8.1%, 브렌트유는 8.4% 각각 상승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전일 미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15만명을 넘어섰다. 뉴욕주는 5000명을 돌파,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르면 16일 대면수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와 오레곤, 워싱턴주도 타 지역 방문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일리노이즈는 일일 감염자와 입원자 수가 사상최고를 나타냈다.

에너지 서비스업체인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236개로, 전주보다 10개 증가했다. 8주 연속 늘어난 것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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