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9센트(2.4%) 낮아진 배럴당 40.1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72센트(1.7%) 내린 배럴당 42.78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8.1%, 브렌트유는 8.4% 각각 상승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전일 미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15만명을 넘어섰다. 뉴욕주는 5000명을 돌파,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르면 16일 대면수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와 오레곤, 워싱턴주도 타 지역 방문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일리노이즈는 일일 감염자와 입원자 수가 사상최고를 나타냈다.
에너지 서비스업체인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 주간 원유 시추공 수는 236개로, 전주보다 10개 증가했다. 8주 연속 늘어난 것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