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 2017년 9월, 자사 전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 '개인영업비서’ 시스템을 오픈해 비대면 영업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 경험을 기반으로 오픈한 KB스마트비서 시스템은 영업 현장의 요청사항 및 사용자 관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디지털 영업활동 시스템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KB스마트비서 시스템은 KB손해보험 영업채널의 비대면 영업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방식의 영업 활동에 특화된 기능들을 탑재했다.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영업 활동관리와 업무를 ‘올인원’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사, 대리점 맞춤형 영업 전략을 제공하고 손쉬운 일정관리와 실시간 매출 및 소득관리가 가능하게 만든 점이다.
또한 보험 보장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은 보험 보장분석 결과를 모바일로 수령하고 보장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보장제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 모바일 장기보험 청약 시스템을 도입해 원스톱으로 계약 완결 처리가 가능해졌고 보험, 금융 및 건강 관련 신문기사와 동영상 등의 전송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이 원활해졌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KB스마트비서 시스템은 코로나19장기화 속 비대면-디지털 방식의 영업 경쟁력 강화 및 대고객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개발되었다”며, “이를 통해 추후 헬스케어, 마이데이터 등 신규 사업에 대한 KB손해보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KB금융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