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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대부분 하락…가치주 로테이션 속 기술주 부진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1-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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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상승분을 반납, 대부분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 호재로 상방 압력을 받기도 했으나, 코로나19 수혜주인 정보기술주 부진으로 추세를 전환했다. 백신 성공 기대를 타고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로테이션이 연 이틀 이어진 것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이틀 연속 올랐다. 전장보다 262.95포인트(0.90%) 높아진 2만9,420.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97포인트(0.14%) 낮아진 3,545.53을 기록했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9.93포인트(1.37%) 내린 1만1,553.86을 나타냈다. 이틀 연속 내렸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2.5%, 필수소비재주는 2% 각각 올랐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1.9%, 재량소비재주는 1.1% 각각 내렸다.

개별종목 가운데 유럽연합(EU)의 ‘반독점 혐의’ 소송에 직면한 아마존이 3.5% 내렸다. 반면 산업주인 보잉은 5.2%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진전을 보인 데 이어, 전일 장 마감 후 미 식품의약청(FDA)이 일라이릴리 항체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성인과 소아 경증환자에 처방해도 된다고 승인한 것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가까이 급등, 배럴당 41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호재에 따른 원유수요 개선 기대가 연 이틀 유가를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07달러(2.7%) 높아진 배럴당 41.2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21달러(2.9%) 오른 배럴당 43.6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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