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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내년 7월까지 은행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 구축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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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0 16:21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결제원이 국내 모든 은행과 금융결제 데이터의 융복합 활용을 위한 ‘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을 내년 7월까지 구축한다.

금융결제원은 10일 사원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업권 중에서는 데이터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한 첫 사례다.

공동 데이터 플랫폼은 금융결제원이 금융공동망 운영기관으로 보유한 대량의 금융결제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개방·결합하는 공유 인프라를 말한다.

금융결제 데이터는 금융공동망을 통해 중계 처리되는 연간 약 2350테라바이트(TB)의 대규모 데이터다. 자금흐름에 대한 동적 분석 및 인공지능(AI) 연계분석 등에 용이한 정형 데이터로 구성된다.

금융결제원은 내년 7월까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금융결제 빅데이터 개방과 원격 분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결제 빅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용정보법에 따라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가명·익명 처리된 안전한 데이터 형태로 개방된다.

또한 금융결제원은 오는 12월 중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받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결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 융분야 및 이종산업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금융서비스 혁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결제원은 데이터 플랫폼을 신규 서비스 발굴과 포용금융 등에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소상공인, 청년계층 등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에 대한 대안 신용정보 제공 등 금융결제 데이터 활용 모델을 은행들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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