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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 뽑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09 21:24

고졸 인재 20명 포함…장애인‧국가유공자 80명 별도채용

IBK기업은행,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170명 뽑는다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0년 하반기 신입 행원 17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영업(95명), 디지털(25명), 금융전문(15명), 글로벌(15명), 고졸인재(20명) 등 총 5개 분야다.

올채 채용은 고졸 인재 채용을 3년 만에 재개한 점과 ‘금융전문’과 ‘글로벌’ 분야를 신설해 채용 분야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설된 금융전문 분야는 투자은행(IB),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재무회계 등의 직무를, 글로벌 분야는 해외사업과 관련한 직무를 맡는다.

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용공고와 홍보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입 행원 공개채용 안내 영상을 오는 12일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이 마무리되면 기업은행의 올해 연간 채용인원은 상반기 242명, 하반기 170명 등 총 412명이 된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채용 규모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 별도채용도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까지 접수를 해 장애인 35명, 보훈대상자 45명을 최종 선발한다. 정년보장과 함께 유연한 근로 형태로 치료와 재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번 채용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3.4%를 달성할 전망이다. 취임 후 줄곧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해온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 행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동계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250명으로, 이달 중 채용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약 7주간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관련 현업 부서에 배치될 ‘디지털 인턴’을 별도 선발하고 인턴 근무 중 단순 업무를 넘어 기업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금융 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더욱 정교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원 행장은 “국책은행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 포용적 시선에서 사회 곳곳을 살펴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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