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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9% 하락…대규모 부양기대 약화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1-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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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하락, 배럴당 38달러대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미 블루웨이브 무산에 따른 대규모 부양책 기대 약화가 유가를 압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도 유가 하락 재료로 가세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36센트(0.9%) 낮아진 배럴당 38.7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0센트(0.7%) 내린 배럴당 40.93달러에 거래됐다.

미 공화당의 상원 수성 가능성이 큰 가운데, 민주당의 선거 압승 기대 약화로 대규모 부양책이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잃었다.

미국의 최근 1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이탈리아도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유럽연합위원회는 유로존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6.1%에서 4.2%로 낮추며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유럽 경기가 다시 후퇴할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유로존 경제가 오는 2023년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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