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외환]달러지수 0.9% 급락…선거 불확실성 해소에 안전수요 감소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1-06 06:56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9% 급락, 사흘 연속 내렸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급등하는 등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졌다.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후보가 사실상 당선된 가운데, 정치적 혼란이 나타나지 않은 데 따른 안도감이 안전자산 수요 감소로 이어진 것이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88% 내린 92.5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90% 높아진 1.182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1.16% 오른 1.314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영란은행의 양적완화(QE) 확대 이후 오름세로 전환, 레벨을 계속 높였다. QE 규모는 7450억파운드에서 8950억파운드로 커지며 예상치(1000억파운드)을 웃돌았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엔은 0.94% 하락한 103.5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6% 내린 6.6068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6349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1.43%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2% 내외로 상승, 나흘 연속 올랐다. 미국 선거 결과가 곧 확정될 것이라는 희망이 투자심리를 부양했다. 특히 의회 분열이 증세와 규제변화를 불러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정보기술주 강세가 이날도 두드러졌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2.52포인트(1.95%) 높아진 2만8,390.1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7.01포인트(1.95%) 오른 3,510.4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0.15포인트(2.59%) 상승한 1만1,890.93을 나타냈다.

FOMC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및 자산매입을 동결했다.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0.00~0.25%로 동결하고, 국채 및 모기지담보증권도 최소한 현재 속도로 계속 매입하기로 했다. FOMC는 성명서에서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재차 역설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재정 및 통화정책 부양 필요성을 재강조하면서 채권매입 규모 확대 및 기간 연장 등 조정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하락, 배럴당 38달러대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블루웨이브 무산에 따른 대규모 부양책 기대 약화가 유가를 압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수요부진 우려도 유가 하락 재료로 가세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36센트(0.9%) 낮아진 배럴당 38.7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0센트(0.7%) 내린 배럴당 40.9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바이낸스 해킹에 금융위 긴급 대응…가상자산 넘어 전 금융권 보안 점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에 나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긴급 대응 회의를 연 데 이어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전 금융권 협회까지 소집해 해킹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등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고가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국내 거래소의 전산 보안과 사고 대응체계를 2 증권 결제주기 'T+2→T+1' 단축 추진…"2028년 전환 목표" 국내 증권시장의 결제주기를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2028년 중 전환을 목표로 관련 인프라와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금융투자협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초안)'을 공개했다.결제위험 완화·투자자 자금 효율성 제고이번 로드맵은 결제주기를 하루 앞당겨 결제위험을 줄이고 투자자 편의와 자금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결제주기 단축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시장과의 정합성 확보, 시장 경쟁력 강화, 투자자 편의 제고 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관련 논의 3 주가 급락에 미래에셋 임원 성과급도 '1/3 토막'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급락하면서 김미섭·허선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받은 주식 성과급의 평가액이 지급 8개월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이 주가 하락이라는 변수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임원들의 보상 가치도 크게 낮아졌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월 임원 139명에게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의 가치는 지급 당시 약 145억원에서 10월 중순 48억원대로 감소했다. 8개월여 만에 평가액이 66% 이상 줄어든 것이다.주가 하락에 따른 고위 임원들의 성과급 평가액 감소도 두드러졌다. 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 11명이 받은 자사주의 평가액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