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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3분기 영업익 1.7% 감소해 '선방'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0-11-0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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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로고. / 자료 = BGF리테일

BGF리테일 로고. / 자료 = BGF리테일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BGF리테일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하면서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

5일 편의점 씨유(CU) 등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6828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6.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14억원으로 2.4% 늘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특수 입지에 대한 코로나 영향이 있었고 유례가 없는 긴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러나 상품화 계획 역량 등 점포 체질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는 알수 없으나 지속적으로 점포체질 개선 노력과 경영 효율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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