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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커피컵에 담아 먹는 잔치국수 ‘누들리카노’ 출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9 08:42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CU가 포장마차 대표 먹거리인 잔치국수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누들리카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격은 1800원이다.

사진 = CU

사진 = 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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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은 지난해 CU가 커피브랜드 탐앤탐스와 손잡고 선보인 탐앤탐스 떡볶이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해당 상품은 떡볶이를 커피컵에 넣어 남몰래 먹을 수 있다는 신선한 제작 의도로 초도 물량 2만개가 일주일도 안돼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누들리카노는 아메리카노와 누들을 합친 합성어로 테이크아웃 커피컵에 잔치국수를 담아 커피를 마시듯 잔치국수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일반 소면과 달리 뜨거운 물에 30초만에 불어나는 얇은 숙성면을 사용해 면발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취식이 가능하다. 용기는 일반 종이컵과 달리 특별 제작한 소재를 활용해 뜨거운 물을 붓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환경호르몬이 발생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CU가 앞서 출시한 ‘어묵리카노’는 주로 포장마차에서 먹던 어묵을 사무실 등에서도 커피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후기가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묵리카노의 흥행 덕분에 최근 한 달간 CU의 냉장 국·탕류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보다 22.5%나 올랐다. 이는 즉석조리어묵 카테고리의 신장률(5.6%)보다 약 4배 가량 높은 수치다. 비슷한 상품이더라도 펀슈머 상품이 더 잘 팔린다고 해석했다.

공정태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팀장은 “가잼비가 올해의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빅데이터팀과 협업해 소비자 동향을 분석하고 트렌디한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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