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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뒷심, 매직넘버 바짝’ 亞증시 1~2%대 급등, 코스피 1.7%↑(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1-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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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2%대 급등세를 타고 있다.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 기대가 한층 커진 덕분이다. 바이든은 미시간주 승리로 당선에 필요한 대통령 선거인단 270석 확보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정오 넘어 조지아와 애리조나에서도 승리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한층 고취됐다.

바이든은 지금까지 선거인단을 264명 확보해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214명)을 앞서고 있다.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당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다급해진 트럼프 캠프 측은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에 개표를 중단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위스콘신주에는 재검표를 요구했다.

우리 시각 오후 12시5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 오른 수준이다. 지난 9월 경상수지 개선 소식도 지수 상승을 한층 부추겼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5%, 호주 ASX200지수는 1.2% 각각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9% 강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2.9% 뛰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도 정오 넘어 오름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나스닥종합지수 선물이 1.7% 오른 수준이다.

위험선호 무드에도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 낙폭은 제한적이다. 0.03% 낮아진 93.38 수준이다. 영란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및 양적완화 확대 기대로 파운드화가 약해지면서 달러인덱스를 지지한 덕분이다. 파운드/달러는 0.22% 내린 1.2960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기준환율 고시 후 레벨을 빠르게 높였다. 0.35% 상승한 6.647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전장대비 0.19% 높은(위안화 가치 절하) 6.6895위안에 고시됐다.

정오 넘어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오전장 후반보다 낙폭을 좀 더 키웠다. 5.75원 내린 1,131.9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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