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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다우 423p 상승…저가매수세 + 경기민감주 강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1-0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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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1% 내외로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난 거래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부양책에 민감한 경기민감주들이 약진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다만 정보기술주가 연일 약해지면서 나스닥종합지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작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45포인트(1.60%) 높아진 2만6,925.0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28포인트(1.23%) 오른 3,310.2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6.02포인트(0.42%) 상승한 1만957.61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3.7%, 소재주는 3.4% 각각 올랐다. 산업과 부동산주도 2.7% 및 2.5% 각각 높아졌다.

개별종목 가운데 지난주 실적 가이던스(전망치) 관련 실망감을 불러일으킨 애플과 아마존이 0.1% 및 1% 각각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가까이 상승, 배럴당 36달러대로 올라섰다. 나흘 만에 반등했다. 러시아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 증산 연기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원유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이날 WTI는 리비아 공급 재개 우려로 33달러대로까지 급락했다가, 10%나 급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02달러(2.9%) 높아진 배럴당 36.8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3달러(2.7%) 오른 배럴당 38.9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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