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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3% 상승…러시아, OPEC+ 증산연기 검토

장안나

기사입력 : 2020-11-0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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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가까이 상승, 배럴당 36달러대로 올라섰다. 나흘 만에 반등했다.

러시아가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 증산 연기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원유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이날 WTI는 리비아 공급 재개 우려로 33달러대로까지 급락했다가, 10%나 급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02달러(2.9%) 높아진 배럴당 36.8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3달러(2.7%) 오른 배럴당 38.97달러에 거래됐다.

러시아 석유기업들이 알렉산더 노박 석유장관과 회동해 OPEC+ 증산을 3개월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OPEC+도 이미, 1월로 예정된 증산 일정 연기를 검토해왔다.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6으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상치이자 전월 기록인 53을 모두 상회하는 결과다. 공식 제조업 PMI도 51.4로, 예상(51.3)에 부합하며 8개월째 확장 국면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10월 비제조업 PMI는 전월 55.9에서 56.2로 상승, 지난 2013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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