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경제 높은 외부수요 의존도, 4분기에는 리스크 요인...올해 성장률 -1.1% 예상 - DB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0-28 08:32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28일 "한국경제의 높은 외부수요 의존도가 4Q에는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우 연구원은 "3Q 성장률 데이터는 한국 경제의 높은 대외부문 의존도를 재확인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8월 중순 이후 국내 코로나 확산으로 민간소비 위축이 이어졌음에도 큰 폭의 성장률 반등이 가능했던 배경은 전 세계 3분기 소비 수요 반등에 따른 수출 호조 때문이었지만, 4분기 국내 경제는 내수와 외수의 양상이 3분기와는 반대의 흐름으로 전개될 개연성이 높다고 밝혔다.

즉 3분기 국내 성장률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던 외부수요가 4분기에는 반대로 하방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0월 이후 국내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반면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 재확산이 심화되며 이동제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에 따라 4분기 국내 경제는 민간소비 반등 및 수출 회복 둔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2020년 성장률 -1.1%, 2021년은 2.7%로 전망했다.

전 세계 코로나 확산이라는 최대 불확실성으로 기울기는 3Q보다 낮아지겠으나 회복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는 국내 코로나 확산 둔화로 서비스업 수요 회복이 예상되고 2차 재난지원금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민간소비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주요국 코로나 확산에도 2분기 때와 같은 전면적 봉쇄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비대면 산업과 중국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출 회복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B금융투자는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1.1%로 조정하고 4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0.8%를 전망했다. 21년 연간 전망치는 2.7%. 4Q19 성장률 수준을 회복하는 시점은 내년 2Q~3Q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전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실질GDP는 전기 대비 +1.9%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민간소비가 전기 대비 0.1% 역성장 했음에도 수출과 설비투자가 각각 전기 대비 15.6%, 6.7% 반등한 영향이다.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부진으로 내수의 분기 성장 기여도는 -1.7%p를 기록했으나 순수출의 기여도는 3.7%p로 강하게 반등했다.

자료: DB금융투자

자료: DB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2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3 NH투자증권, 실적·자본력은 탄탄…기업금융 확대가 변수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만기 도래 단기물 차환을 위해 2000억 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잇따른 자본 확충으로 재무완충력을 높이고 있지만, 기업금융 확대에 따른 신용공여 증가세는 관리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회사채 2000억 발행…실적 개선에 자본력도 강화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 무보증사채 2년물 500억원, 3년물 1200억원, 5년물 300억원 등 총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은 8일 진행하며 삼성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는다. 3년물에는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인수단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