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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외국인 선물 매수에 일중 고점 확인 후 오전 수준 복귀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6 14:06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외국인의 국고10년 선물 매수에 장기물 중심으로 한 때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전 강세 수준으로 다시 복귀했다.

오전 10시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2,500계약 정도 집중되며 국채선물 가격이 일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후엔 외국인 순매수 둔화되며 가격은 오전 수준으로 복귀하는 모습이다.

국고채 20년물 입찰에서 2조5370억원이 응찰해 8,500억원이 1.620%에 낙찰됐다.

예정금액인 8천억원보다 500억원이 증액됐다.

오후 2시 3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상승한 111.86, 국고10년 선물은 15틱 오른 132.55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4비피 하락한 0.906%, 10년 지표인 국고20-4930년6월)은 1.2비피 내린 1.483%에 매매됐다.

이날 입찰인 국고20-7(40년9월)은 0.6비피 하락한 1.626%를 기록 중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20년물 입찰은 시장금리가 1.625%일 때1.62%에 낙찰돼 시장금리보다 소폭 강했다"면서 "입찰 수요가 많아 낙찰 금리를 낮추는 대신 발행량을 500억원 가량 늘리는 것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이 강해진 것은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 및 호주 금리가 하락했다는 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가격 상승 시도에도 거래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아 관망세가 여전히 우세한 상황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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