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특별한 매매 주체는 보이지 않으며 강세권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국고채 20년물 0.8조원 입찰이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개최된다.
오전 9시 28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3틱 상승한 111.87, 국고10년 선물은 8틱 오른 132.48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4비피 하락한 0.906%, 10년 지표인 국고20-4930년6월)은 0.5비피 내린 1.490%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85계약 순매수한 반면 국고10년 선물은 106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채권시장이 다소 강하게 출발하고 있지만 지난 금요일 강세분위기와 미 국채금리 하락 정도를 반영한 것 같다"면서 "이후 특별한 매수 주체없이 추가 강세보다는 주춤거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지난 금요일 강세 분위기와 미 국채금리 하락 및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로 다소 강하게 출발했지만 다시 보합권으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방향성있는 외국인의 움직임이 아니라면 횡보장세가 만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