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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자급제폰 품절 대란…쿠팡서는 3분 만에 완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3 10:05

쿠팡·위메프·11번가 등 아이폰12 사전예약 10분 만에 소진
카드 할인·무이자 할부·새벽 배송 등 혜택 커

아이폰12 프로 모델의 사전예약이 모두 품절됐다./사진=쿠팡 캡처

아이폰12 프로 모델의 사전예약이 모두 품절됐다./사진=쿠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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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의 자급제 모델이 각종 전자상거래(이커머스몰)에서 사전예약 판매 시작 3분 만에 동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이날 0시부터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자급제 모델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사전예약 판매 페이지가 열린 지 10분 만에 물량이 모두 품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쿠팡의 경우 3분 만에 마감됐다. 지난해 아이폰11 시리즈 사전예약 당시 할인 혜택이 가장 좋아, 많은 소비자들이 이곳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먼저 품절된 모델은 아이폰12 프로였으며, 뒤이어 아이폰12도 품절됐다.

전자상거래에서 판매되는 자급제 모델이 빠르게 품절되는 이유는 카드 할인 혜택, 무이자 할부, 각종 쿠폰, 새벽 배송 등 애플 공식 홈페이지보다 더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급제 모델을 구매할 경우, 고가의 5G 요금제 대신 사용 중인 LTE 요금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통3사보다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자급제를 더욱 선호한다.

이날 각종 전자상거래에서 품절 행진이 이어지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려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가격과 상관없이 빨리 받아서 써보고 싶다는 이유다. 30일 정식 출시되지만, 주문량이 몰리면서 11월 16일에 배송받을 수 있다고 안내되기도 했다.

사전예약 물량이 품절되는 현상은 사전예약이 먼저 시작된 대만 등 1차 출시국에서도 발생한 현상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사전예약 첫날만 최대 200만대가 팔렸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날 SK텔레콤, KT와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도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으로 예고했다. SK텔레콤은 5만3000원~13만8000원, KT는 6만900원~24만원, LG유플러스는 8만4000원~22만9000원으로 예고했다. 공시지원금은 정식 출시일인 30일에 확정된다.

그간 아이폰은 ‘짠물 공시지원금’으로 유명했다. 올해도 공시지원금이 크게 상향될 것으로 전망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은 선택약정할인(25%)을 선택하며, 각종 결합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다른 아이폰 시리즈인 5.4인치 아이폰12 미니와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11월 6일에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1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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