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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KRX금시장 사칭 업체에 투자자 주의 당부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2 15:49 최종수정 : 2020-10-22 16:20

문자메싲 통해 채팅방으로 유도..."엄중하게 대응"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골드바. 사진=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골드바. 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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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인 ‘KRX금시장’을 사칭하는 업체가 나타나 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유의를 당부했다.

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KRX금시장과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고, 금시장 광고모델 사진을 무단 도용해 투자자 오인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사칭 업체는 KRX금시장과 유사한 상표를 사용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채팅방이나 홈페이지로 투자자들을 유도하고, 이후 투자금을 입금받고서 출금이나 금 인출을 거부한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KRX금시장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정책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지난 2014년 3월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 현물시장이다.

KRX금시장은 거래소가 승인한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10개 증권사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소 측은 해당 증권사를 통하지 않은 모든 거래는 KRX금시장과 무관한 거래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금시장 사칭 업체에 업무방해 등 법적 책임을 묻는 한편, 향후 발생하는 사안에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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