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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경제 2.7% 성장 예상..내년 3분기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0-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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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경제 2.7% 성장 예상..내년 3분기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KB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22일 "한국경제는 2021년 2.7% 성장하며, 특히 내년 3분기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는 '2021년 전망'에서 "내년에도 정부지출이 경기를 방어하는 가운데 민간소비와 수출이 개선되며 성장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경기 흐름은 상고하저를 전망했다.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총고정자본형성으로 2021년 2분기에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이후 소비와 수출은 2022년 내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관측했다.

내년에도 정부가 경기방어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정부지출의 성장기여도는 2019년 1.6%p까지 확대됐으며, 2020~2021년에는 각각 1.4%, 1.5%로 1%대 중반의 경기방어가 3년 연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년 정부지출은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추가적인 추경 편성이 예상되고 정부의 투자에 지출을 집중시켜 성장률을 큰 폭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간소비와 고용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2021년에도 코로나19의 확산과 완화에 따라 다소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에는 2020년 지급한 재난지원금과 같은 대규모 이전지출 가능성은 낮아 가계의 실질 소비여력을 둔화시켜 소비의 회복세를 제약할 것으로 봤다.

정부정책으로 30만명 이상의 신규 취업자수를 창출하고 제조업 취업자수가 개선되면서 서비스업 취업자수 변동에도 2021년 취업자수는 22만명대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로 오르고 기준금리는 0.5%로 동결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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