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10.19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9,944,882명(전일대비 +338,096명), 사망자 수는 1,111,998명(전일대비 +4,556명)
- 누적 확진/사망자: (미국) 8,019,237명/217,659명 (인도) 7,550,273명/114,610명 (브라질) 5,224,362명/153,675명 (러시아) 1,415,316명/24,3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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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파우치 소장이 언론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을 더욱 자극하는 등 불필요한 언행을 일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
트럼프 대통령, 뉴욕 내 코로나19 확진세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새롭게 집필한 책(Amrican Crisis)을 홍보하기 위해 ‘apology tour’ 등 사태와 동떨어진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Fox)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 선거캠프 확진자 발생으로 중단했던 유세 활동 재개. 경합주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는 플로리다를 시작으로 경쟁이 치열한 지역을 집중 공략할 예정(ABC)
(중국) 인민은행, 19일 7일물 역RP를 통해 5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 은행권의 합리적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Xinhua)
국가통계국(NBS), 1~3분기 1인당 명목 가처분소득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 실질 가처분소득은 0.9% 증가하며 금년들어 처음 플러스로 진입(Xinhua)
- 국가에너지국(NEA), 2012년이후 낙후지역의 대형 에너지프로젝트에 2.7조위안 투자. 지역경제 발전과 재정수입 증가에 기여
베이징시 보건위원회, 시민들에게 전자상거래나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에서 주문한 상품의 외부 포장을 소독할 것을 촉구(Xinhua)
- 외부포장 및 신선식품은 접촉 후 즉시 손을 씻고, 외부 포장을 소독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내에 반입하지 말 것을 권고
(영국) 웨일스 전역, 짧고 강도높은 봉쇄조치를 의미하는 ‘서킷브레이커’ 발표. 10.23일부터 11.9일까지 학교, 식당, 술집을 비롯해 모든 비필수업종을 폐쇄하며 서로 다른 가구 간 실내외 모임, 예배 등도 모두 금지
- 정부, 맨체스터 주에서 Tier3 코로나19 봉쇄조치 도입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10.20일 정오까지 합의에 이르지 않을 경우 존슨 총리가 직접 개입할 것을 경고
(프랑스) 중환자실(ICU)에서 치료 중인 환자수가 5.17일 이후 처음 2,000명을 상회. 사망자수 7일 평균도 5월 이후 처음 3일 연속 100명을 웃돌며 큰 폭 증가. 전문가들은 제한조치(통금 등)의 효과가 평균 2주 정도 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
- 영화업계, 정부의 야간통금 조치가 업계의 생존을 위협한다고 경고 및 재검토 촉구. 문화는 사치가 아닌 필수임을 주장하면서 정부를 비난. 오후 7시 이후 저녁 상영은 전체 영화 관람객수의 40.5%를 차지하는 등 업계의 핵심 시간
(독일) 총리, 코로나19로 이주민들의 어려움이 증폭됨을 우려하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보고서의 전염병 및 폐쇄조치가 이주민들에게 불평등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반영한 것
(아일랜드) 마틴 총리, 수요일 자정부터 아일랜드 전역에 6주간 Level 5를 선언한다고 발표. EU 국가 중 국자 전체적으로 봉쇄조치로 복귀하는 첫번째 국가가 됨
(슬로베니아) 정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0일간의 비상상태 선포. 월요일부터 오후9시~익일 오전 6시까지 통금이 진행되며, 모든 공공 및 교회행사 금지. 모임 제한 인원은 종전 10명에서 6명으로 단축
(스페인) 마드리드시의 경보 상태(state of alarm)가 23일 오후 3시에 종료. 하원에서 승인 시 15일 추가 연장이 가능하나 정부여당은 의석수가 부족해 타 정당의 도움이 필요해 의회내 분열을 감안할 때 어려운 도전(El Pais)
- The Lancet, 6월 국가 봉쇄 해제 이후 일부 지역이 너무 일찍 재개하고, 너무 느리게 추적 시스템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관리를 비판. 정치 불안과 분산된 지배구조는 공중보건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저해한 것으로 판단
(러시아)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 러시아의 연초 이후 인플레이션은 3%를 약간 넘고 있고 경제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도 GDP 성장률은 3%를 넘어서는 경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경제학자 카진, ‘21년 러시아 경제가 1990년대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 특히 9월에는 부가가치세 징수액이 전년대비 23% 감소했다며 향후 경제를 크게 부정적으로 인식
(폴란드) 정부, 경기장 등 공개장소에서의 임시 병원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 또한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코로나19 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군병력도 배치될 계획이라고 발표
(터키) 내무부, 독감 시즌의 도래로 코로나19 사례의 잠재적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일주일간 점검 계획 발표. 점검 장소는 매일 변경되며 요일마다 특정 장소를 집중점검 할 예정
(일본) 재무성, 일본의 9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다고 발표.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3월 이후 10~30%대를 보이던 감소율이 7개월만에 한자리수에 진입. 이는 자동차 판매 회복에 따른 대미 수출 증가에 기인
(인도) 정부 위원회, 내년 2월까지 인도 인구 13억명의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필리핀) Social Weather Stations 여론조사, 필리핀 국민의 46%가 정부의 코로나코로나19 대처가 미흡하다고 평가했으며 44%는 충분했다고 응답해 양분된 모습
- 필리핀 건강연구개발위원회(PCHRD), 수개월에 걸친 임상실험 결과 코코넛 오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파괴 및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매커니즘으로 작용하는 효과가 도출되었다고 주장
(인도네시아) 정부,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11월 중 신속한 긴급 승인 등을 시사해왔으나, 10.19일 조코위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의 할랄(HALAL, 이슬람 율법) 조건 충족 여부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한다는 입장 표명
<해외시각>
WHO 사무총장, 전세계 184개국이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적이고 공평한 글로벌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 WHO 및 파트너가 공동 주도하의 국제 이니셔티브인 COVAX에 가입
- 백신을 공평하게 공유하는 것은 고위험 지역 사회를 보호하고 의료 시스템을 안정화하며 진정한 글로벌 경제 회복을 추진하는 가장 빠른 방법(Xinhua)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각국 정부가 재봉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 에너지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
- 다만 사람들이 비행기나 기차보다 자동차 내부가 더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2차 확산이 1차 와 같이 휘발유 사용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전망(S&P Global Platts, ClearView Energy Partners)
美 교통안정청(TSA), 지난 3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공항 내 코로나19 검진 횟수가 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항공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작년 대비 60% 수준에 그치는 상황
- 한편, Delta와 United 항공 최고 경영진들은 항공산업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수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CNBC)
중국경제가 상반기 중 경기둔화 분을 만회했으나 실업, 기업 및 가계부채 증가 등 내부 불안요인이 상존. 향후 회복 향방은 11월 美 대선이후 미국과의 관계에 좌우될 가능성
- 아울러 서구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글로벌 경기반등이 정체되면서 중국의 회복을 저해할 수도 있을 것(China Evergrande Group, Japantimes)
금번 중국의 GDP 성장 및 소매판매, 산업생산 반등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동시에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른 국가들에게 "보건위기 대응에 성공할 경우 경제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는 것과 같음(Nomura)
중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한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빠른 통제를 기반으로 공장들을 빠르게 재가동시킨 점과 의료장비 및 재택근무 기술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부응했기 때문
- 이러한 수출 증가세는 최근 수입 증가세로 인해 상쇄된 측면 존재. 다만 수입 증가는 잠재적 경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증거로도 볼 수 있어 부정적으로 바라볼 요소는 아니라고 평가(Natwest Markets Plc, Singapore)
기업의 고용주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직원들의 건강과 웰빙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 코로나19는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전례 없는 도전으로 이를 충족시켜 주는 기업은 선방할 수 있었음
- 특히 원격으로 운영하고 있는 팀원들의 정신적인 건강에 대한 책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FT, Zurich Insurance)
Vaxart(코로나19 백신 개발 회사)가 정부 주도 프로그램(Operarion Wrap Speed)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발표 후 주가가 17달러까지 급등(기존3달러대)하였으나, 해당 발표가 과장 된 내용이 포함되었음이 밝혀져 투자자들의 소송 및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기 시작(CNN)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