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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혼조 출발...국채시장 역량강화 대책 주목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0-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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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20일 혼조 출발하고 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고 있고 전일 미국채 금리 상승에도 영향을 받았다는 진단이 나온다.

시장의 관심은 오후 3시에 개최될 'KTB 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될 '국채시장 역량강화 대책'에 쏠려있다.

오전 9시 17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11.90, 10년 선물은 12틱 하락한 132.96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은 국고20-3(23년6월)은 1.8비피 상승한 0.910%,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9비피 오른 1.44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355계약 순매수한 반면 10년 선물은 765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전일 강세에 따른 되돌림 보다는 추가 강세 가능성이 있는지 살피는 것 같다"면서 "오후에 발표될 기재부의 국채시장 역량강화 대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 지가 관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2년물이 신설되는 것이 장기채 수급에는 도움이 되지만 단기채 시장은 상대적으로 부담일 수 밖에 없다"면서 "국고채 3년물까지도 장기물 강세 영향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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