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고채 2년물 발행에 장기물 수급 완화 기대...외국인의 정보 사전 입수 의심도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9 15:38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국고채 2년물 발행에 내년도 국채 수급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며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속락하고 있다.

내년도 늘어난 국고채 공급에 대처하기 위해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국고채 2년물 발행에 대해 수개월동안 협의를 했으며 이를 결정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국고채의 만기는 3,5,10,20,30,50년에 2년만기가 추가되게 된다.

아직 국고채 2년물 발행 물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고 있지만 통안2년물과 상충효과를 피한다는 입장을 고려하면 국고채 2년물이 발행되는만큼 통안채 2년물 발행을 줄어들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이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은 국고채 장기물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반응이다.

A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은 장기물 수급에 대한 우려를 덜며 장기물 중심으로 강해지고 있다" 진단했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통안 2년물이 4~5조원 발행되는 데 이것을 얼마나 줄이고 국고채 2년물이 나올지가 만기 분산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잣대일 것 같다"면서도 "이날은 일단 매수로 대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오전부터 국고채 10년 선물을 집중 매수해 그 배경에 의구심을 보이기도 했다.

C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2년물이 발행된다는 소식이 나오기 몇 시간전에 외국인은 국채선물 7천계약 가량을 집중 매수했다"면서 "오비이락일 수도 있으나 의구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D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은 오전에 이미 포지션을 쌓았고 국고채 2년 발행 소식이 나고 나서 국내기관들은 포지션을 조정하는 모양새"라면서 "일부 플랫 포지션에서 손절 물량이 나오며 시장이 좀 더 과열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