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0년물(선) 입찰엔 2조 9,250억원이 응찰해 1.535%에 1조 3,100억원이 낙찰됐다.
무난한 입찰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오전 10시 49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8틱 하락한 111.85, 국고10년 선물은 17틱 하락한 132.21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3비피 오른 0.913%,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6비피 오른 1.516%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736계약, 국고10년 선물을 3,624계약 순매수했다.
자산운용사의 운용역은 "강세로 시장이 가기에는 경계 심리가 큰 것 같다"면서 "금리 상하 진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모습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 방향성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커브 움직임 정도 신경쓰는 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주엔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도 보이지 않아 제한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