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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약세 흐름 오후에도 지속...국정감사 영향 없어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0-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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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16일 개장 후 약세분위기를 줄곧 이어가고 있다.

국고채 50년물 입찰엔 9,280억원이 응찰해 1.670%에 7,640억원이 낙찰됐다.

다음 주 월요일엔 국고채 10년물 입찰에 있어 장 막판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부터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가 있었다. 채권시장에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오후 국정감사는 2시 10분경에 시작될 예정이다.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3비피 오른 0.893%,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1비피 오른 1.503%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238계약과 국고10년 선물 1,578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50년물 입찰에 실수요가 많이 들어와 원만하게 마무리된 것 같다"면서 "하지만 금리 측면에선 다소 약하게 된 것 같다고 평가하는 시장참여자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시간엔 마감시간에 다가갈 수록 다음 주 월요일 국고채 10년물 입찰 관련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운용역은 "이틀 전에 금통위를 통해 한국은행의 스탠스를 파악한 터라 이날 국정감사의 시장영향력은 낮을 수 밖에 없다"면서 "오전 국정감사에서는 채권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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