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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야당의원, 한은의 재정정책 하청기관화 우려...이주열 "한은이 사준 국채 얼마 안 된다"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0-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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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일부 야당 의원은 한은이 정부 재정정책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재정정책은 정치적일 수밖에 없고 지금 야당 의견은 물리적으로 배제되고 있다"면서 한은이 정부 재정정책으로부터 독립성을 지킬 수 있는지 우려했다.

서 의원은 정부가 과도하게 채권을 발행하고 한은이 이를 맹목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는 이에대해 "올해 100조원 넘는 국고채 발행됐지만, (한은이) 매입한 것은 얼마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시장이 불안해질 때, 금리가 크게 뛸 때 국채를 매입한다"면서 "정부 지출의 화폐화 차원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총재는 그러면서 "내년에도 국내에서 채권수요는 탄탄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한은은 금융시장 안정차원에서 채권을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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