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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2조원 남짓 부족 예상...레포금리 하락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0-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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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2조원 남짓 부족을 나타내는 가운데 레포시장은 다소 강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55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1.5조원, 공자기금 0.41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6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세입 0.97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2.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6.9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5.3조원, 한은RP매각 만기(6일) 9.0조원, 공자기금 0.25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8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8일) 11조원, 원천세 6.3조원 등 세입 7.7조원, 자금조정예금 3.26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지준이 4.3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7조원 수준으로 커졌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이날 콜 시장에선 재정증권 만기로 당일 부족 규모가 완화되는 가운데 은행권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신탁 및 운용사 매수 자금이 풍부한 가운데 수급은 대체로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은행권이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수적인 운용을 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월중 건보자금 유입으로 운용사 매수자금 증가가 예상되고 시장은 강보합선에서 무난하게 체결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2bp 하락한 0.48%, 증권콜 시작금리는 전일 수준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1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01%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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