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락 연구원은 "수급 불안, 물가 상승 등으로 촉발된 금리 상승에 대해 완화적 기조, 한은 차원의 금리 안정화 의지가 확인된 만큼 국고10년 금리는 1.5%를 중심축으로 하는 박스권 금리 레인지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10월 금통위는 금융시장이 사전에 예측했던 수준에 부합하는 내용이었다"면서 "향후 상당 기간에 걸쳐 유사한 통화정책 이벤트가 반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금처럼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통화당국이 먼저 기존 기조에 혼선을 줄 여지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