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Money Plus] 지속가능한 투자 솔루션? ESG투자!

편집국

기사입력 : 2020-09-29 19:11

[Money Plus] 지속가능한 투자 솔루션? ESG투자!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근 ESG투자관련 뉴스를 종종 접해 봤을 것이다. 정부도 기업 투자시 ESG를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2년부터 ESG투자에 대한 관심이 시작돼 매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투자자들이 ESG를 투자판단의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그 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SG투자란 무엇일까?

ESG투자는 기업에 투자할 때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인 요소까지 고려해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사회책임투자(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와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투자성과가 강조된 개념으로 투자자의 수익을 높이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다시 말해 ESG투자는 기업의 재무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요소까지 반영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는 투자대상기업이 소위 ‘착한 기업’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요인을 개선 즉, 기회와 위험요인을 식별해 이를 통해 위험대비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ESG투자의 목적이다.

시장에서 ‘착한 기업’이라고 불리는 ESG등급이 높은 기업은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수록 투자가 증가하고, 해당기업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의 경우 과거 ESG투자에 대한 관심이 적어 ESG등급의 높고 낮음에 따른 기업의 주가차이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재무제표에 표시되지 않는 비재무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 많아졌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된 비재무정보는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멕시코만 기름 유출사건,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배출 조작사건 등이 기업의 평판과 브랜드 가치가 무너져 주가가 폭락한 사례들이다.

게다가 스튜어드십 코드(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처럼 지분을 가진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도입으로 지배구조의 관심이 높아진 2016년 이후부터는 ESG등급이 높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성과 차이도 점차 벌어지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ESG투자 시장… 직·간접 투자로 시작해볼 만

ESG원칙에 의해 운용되는 자산은 그렇지 않은 자산과 비교해 3배 빠르게 성장해 2025년 전체 투자 자산의 절반에 이를 것이라고 딜로이트는 전망한다.

유럽에서는 유럽연합을 필두로 코로나19 이후 경제재건 정책에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의 클린테크(clean tech) 산업진흥 정책이 경제 지원 정책에 포함돼 있다.

한국도 한국판 뉴딜정책(한국판 뉴딜은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디지털그린 융복합 10대 추진과제로 대변)과 결합돼 ESG투자의 성장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SG투자 방법은 크게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구분할 수 있다. 직접투자에는 ESG투자등급이 높은 기업 주식을 사는 방법 또는 증권시장에 상장돼 거래되는 ESG ETF를 사는 방법이 있다.

한국 기업의 ESG등급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서스틴베스트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SG ETF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보유 종목에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성과의 차이도 존재한다.

ESG ETF는 분산효과뿐만 아니라 소액으로 다양한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SG ETF의 종류는 굉장히 많지만, 미국에 상장돼 있는 SUSL US[ISHARES ESG MSCI USA LEADERS], ESGV US[VANGUARD ESG US STOCK ETF] 와 미국 외 상장돼 있는 SRIE FP[BNP MSCI EUROP SRI S-S5C ETF], XACTVINX SS[XACT NOREDN]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ESG ETF로는 [KODEX 200 ESG], [TIGER MICI KOREA ESG리더스]등이 있다.

간접투자는 ESG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방법이다. ESG 혹은 책임투자 등의 이름으로 많은 자산운용사들이 ESG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마이다스책임투자증권투자신탁(주식), KB주주가치포커스증권투자신탁(주식) 및 최근 출시된 NH-Amundi 100년기업그린코리아증권투자신탁(주식) 등이다.

[Money Plus] 지속가능한 투자 솔루션? ESG투자!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재테크 다른 기사

1 “무엇을 살까”보다 “무엇을 볼까”…4인의 전문가가 짚은 하반기 투자 키워드 “무엇을 살까”보다 “무엇을 볼까”가 중요해진 시장이다.금리는 어디로 움직일지, 주식시장은 다시 오를지 조정을 받을지, 집값은 어디까지 움직일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AI와 반도체를 둘러싼 산업 사이클에 토큰증권과 디지털 금융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투자자가 살펴봐야 할 변수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이제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자산의 가격을 맞히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가격을 움직이는 금리와 유동성, 산업 사이클, 공급과 정책, 그리고 금융시장 인프라의 변화까지 함께 읽어내는 시각이 필요하다.서로 다른 자산과 시장을 바라보는 네 명의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각자의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한국금융신문은 오는 9월 29일 2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3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1)] 코스피 급등 뒤 찾아온 흔들림… 이승우 센터장이 말하는 ‘다음 신호’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먼저 주식시장을 통해 부의 공식을 선보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새로운 부의 공식을 찾아라>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오르면 FOMO의 공포가, 반대로 급락하면 패닉 셀링(Panic Selling)의 공포가 투자심리를 지배하는 상황입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