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기준 금융지주는 총 10개사이며,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250개사, 점포 수는 8775개, 임직원 수는 16만 2417명에 달한다.
소속회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총 7개사가 증가했으며, 점포 수는 155개, 임직원 수는 8275명이 증가했다. KB지주의 캄보디아 프라삭은행 신규 편입 등 자회사 편입 효과에 주로 기인했다.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2822조 7000억원 가량으로 전년말 대비 194조 1000억원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은행이 128조 6000억원 증가했으며, 금융투자 48조 3000억원, 보험 8조 2000억원, 여전사 등이 10조 3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은행부문의 경우 대출채권이 증가했으며, 금융투자부문은 유가증권 보유와 증권거래 관련 현금‧예치금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해 총자산이 증가했다.
금융지주그룹 총자산 대비 권역별 자회사의 자산 비중은 은행이 74.8%, 금융투자 10.8%, 보험 8.1%, 여전사 등이 5.5%를 차지했다.
당기순이익은 권역별로 은행이 8951억원, 금융투자가 5188억원 감소했으며, 보험은 1582억원, 여전사 등이 2542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 61.5%, 여전사 등14.3%, 금융투자 14.2%, 보험 8.4% 순을 이루었다.
또한 은행지주회사의 총자본비율은 13.70%를 기록했으며, 기본자본비율은 12.27%, 보통주자본비율은 11.19%를 기록했다.
우리지주의 내부등급법 승인과 JB지주의 바젤Ⅲ 최종안 시행 영향 등에 따라 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각각 0.16%p 및 0.17%p, 0.09%p 상승해 규제비율 대비 크게 높아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55%로 전년말 대비 0.03%p 하락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28.62%로 전년말 대비 5.33%p 상승했다.
이는 은행지주들이 코로나19 등 경기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적극적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대손충당금을 적립한데 기인했다.
이어 금융지주의 부채비율은 29.05%로 전년말 대비 0.01%p 상승했다.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18.69%로 전년말 대비 1.57%p 하락했다.
금감원은 상반기중 금융지주그룹 자산은 대출 확대 등으로 전년말 대비 증가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감안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부진했다고 평했다.
금감원은 “금융지주회사가 자산건전성을 지속 관리하는 가운데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실물경제 자금공급 기능을 유지토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 및 자본확충‧내부유보 등 손실흡수능력 강화 지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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