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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10%로 인하' 주장에…은성수 "급격히는 어려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8-25 13:34

25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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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 사진= 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 / 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최근 정치권에서 현재 연 24%인 대부업체 법정 최고금리를 연 10%까지 낮추자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해 "급격히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은성수 위원장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치권에서 법정 최고금리 인하 주장이 나오는데 대한 금융당국의 입장을 묻는 미래통합당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의원 질의에 "정부 당국으로서 금리를 인하하려는 노력은 하겠지만 그렇게 급격하게 내리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한쪽에서는 금리 부담이 줄어든다는 취지로 말씀하실 수 있는데 모두 혜택받지 못하면 결국 불법사금융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76명에게 등록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금리를 현행 연 24%에서 연 10%까지 낮추는 법안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과 문진석 의원은 대부업체 최고금리를 연 10%로 제한하는 내용의 대부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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