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채 단기물 약세는 금리매력 축소와 LCR 규제완화 종결대응 위한 발행 때문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8-21 10:0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 신한금융투자

자료: 신한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최근 은행채 단기물 약세 이유는 상대적인 금리 매력 축소와 9월말 예정된 LCR 규제완화(100%→85%) 종결 대응을 위한 은행채 발행 확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연구원은 "코로나19사태 이후 단기성 예금이 확대되면서 주요 은행들의 LCR이 100%를 하회(4대은행 평균 96.7%)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은행권은 LCR 규제를 맞추기 위해 은행채 발행을 통해 고유동성자산 매입을 서두르고 있다.

LCR 규제 완화의 한시적 연장이 변곡점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채는 크레딧 시장의 선행 지표 격이다. 은행채 약세를 눈여겨 보는 이유"라며 "지난 19일 금융위는 LCR 규제 완화 연장을 검토중이라 밝혔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황이 바뀌고 있다. 물론 크레딧 시장 전반적으로 추가 강세 폭은 줄어들고 있으나 약세를 보이던 은행채 또한 다시 강보합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크레딧 시장 전반적으로 초우량물은 지고 우량물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초우량물들은 강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라며 "공사채(AAA)와 은행채(AAA) 스프레드 각각 0.2bp, 0.0bp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크레딧 강세는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주 회사채 AA-(3년) 크레딧 스프레드는 약 0.9bp 축소됐다(61.7bp). 여전채 축소폭은 더 컸다. 카드채(AA+)는 1.8bp, 캐피탈채(AA-)는 1.5bp 축소된 50.6bp, 77.9bp를 기록하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